간호학

기초 치과 1 치의학

Kelly5 2024. 2.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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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치의학

01. 치의학의 정의 및 구성

1. 치의학의 정의

치의학이란 치아와 구강 및 그 인접 장기 조직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단하여 치료하는 원리와 방법을 연구 · 활용하는 동시에 결손 또는 상실된 치아 조직을 수복시킴으로써 인간의 구강 건강을 추천시키고자 하는 응용 과학이다.

2. 치의학의 구성

치과 진료는 다양한 종류의 치료술을 요한다. 악골 골절 시는 정형외과적인 치료와 성형외과적인 치료를 요한다. 치아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치아를 뽑지 않고 치료하는 보존 치료 또는 신경 치료를 하고, 치아를 뽑는 일이 생기면, 치아를 뽑는 경우는 외과 수술인 발치를 한다. 치아 표면에 부드럽게 묻어 있는 치내가 오랜 세월이 지나 치석이 되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 치석 제거, 치주 소파 및 잇몸 수술을 하여야 한다. 심하게 진행이 된 풍치는 발치하여야 한다. 턱 자체의 발육 이상이거나 치아의 배열이 잘못되는 부정교합은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교정 치료는 턱을 외과 수술로 고쳐주는 악교정 수술과 고정성이나 기철성의 교정 장치를 이용하는 치열 교정이 있다.

 특이한 진료 형태는 인공 치아를 만드는 보철 치료이다. 일반적인 외상은 외과적인 정형 혹은 성형 치료로 끝나지만 발치 시에는 빠진 치아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보철은 치의학을 일반 의학으로부터 독립하게 하는 특수한 진료법이다. 보철물은 심미성, 기능성, 안정성 등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보철물은 빠진 치아의 개수와 상 · 하 · 좌 · 우의 위치, 환자의 나이나 성별, 구강 내 남아 있는 치아의 잇몸, 뼈의 상태 등에 따라 그 특이한 제작법상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치과 보철물은 정기적으로(6개월마다)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보철물은 일정한 주기로 다시 해주어야 한다. 보통 10년이라고 하나 확실한 학문적 · 임상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는 충치에 걸리기 쉬우므로 충치 예방을 해주어야 한다. 충치 예방은 수돗물에 불소를 넣어서 장기간 먹거나 치과에 가서 불소 도포, 치면 열구 전색을 한다. 어른은 대부분 잇몸 질환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정긱적으로 치석 제거(스케일링)를 받아야 한다. 스케일링은 초음파를 이용해서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아 그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오랜만에 하거나 처음 하면 치석 제거 후에 시릴수 가 있으나 곧 정상으로 돌아간다.

 노인이 되어 나이를 먹음에 따라 치아가 없어진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다음에 틀니를 하면 이물감이 크고 사용하는 습득이 어렵다. 40~50대부터 부분 틀니를 하면 70~80대에도 잘 쓸 수 있다.

02.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

 구강병에 기인하는 고통을 제거하기 위하여 구강 건강은 합리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치통이나 구강 관련 질환으로 인하여 밤새 고통을 당하거나 일을 하지 못할 경우도 있어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여야 한다. 또한 합리적 생존을 위해서 구강 건강을 적절히 관리하여야 한다. 즉, 음식물을 섭취하여 생명을 보존, 연장시키기 위해서 치아의 저작 기능을 유지, 회복시켜야 하는 것이다. 생활상의 장애 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치아와 악안면 조직 기능에서 심미적인 기능과 발음 기능은 인간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서 사회적인 활동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02 구강 해부학

01. 치아 주위 조직

 치아 주위 조직은 연조직과 경조직으로 나뉜다. 경조직은 뼈와 치아(상악골, 근개골, 하악골, 악관절, 치조골 등)를 말하고, 연조직은 경조직 이외의 점막이나 근육(잇몸, 침샘, 입천장, 혀, 입술, 뺨 등) 등을 말한다. 

02. 치아 조직

 치아는 경조직인 법랑질, 상아질, 백악질과 연조직인 치수로 구성되어 있다.

 

① 법랑질(Enalmel) 또는 사기질 : 치아의 맨 바깥층으로 먹거리를 씹는 기능을 하며, 치아우식증을 예방해야 하는 부위이다. 인체 조직 중 제일 단단하며 무색 반투명하다. 불소가 가장 잘 침착되는 조직이다.

 

② 상아질(Denatin)

 가. 법랑질의 충격을 흡수하여 신경을 보호하는 원충 지대이다.

 나. 치아 내부의 구성 요소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치아 조직이다.

 다. 상아질의 신경섬유는 지각이 예민하여 만약 상아질이 구강 내에 노출되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③ 백악질(Cementum)

 가. 치근의 겉 표면을 싸고 있으며 뼈의 치밀골과 유사한 조직히다.

 나. 치아를 악골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④ 치수(Pulp)

 가. 신경(Nerve) + 혈관(Vessels) + 림프관

 나. 치아의 가장 중심에 있으며 신경과 혈관이 존재한다.

 다. 혈관은 신경을 유지시키고, 상아질에 수분을 공급한다.

 

                      명 칭                                                                 특     징
                    법랑질 치아의 맨 바깥층으로 먹거리를 씹는 기능을 한다.
                    상아질 법랑질의 충격을 흠수하여 신경을 보호하는 완충 지대이다.
경도가 약하므로 일단 충치가 되면 쉽게 썩는다.
                    백악질 치근의 겉 표면을 싸고 있으며, 치아를 악골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뼈의 치밀골과 유사한 조직이다.
                     치수 치근의 가장 가운데 있으며 신경과 혈관이 존재한다.
신경은 치아의 외부 자극을 고통으로만 느낀다.
혈관은 신경을 유지시키고, 상아질에 수분을 공급한다.
              치주 인대(치근막) 치아를 치조골에 붙이는 접착과 충격의 완충 역할을 한다.
치아가 부딪칠 때의 느낌을 신경에 전달한다.
                치관(Crown) 잇몸(치은) 바깥으로 나와 있는 치아
                    치경부 치관과 치근의 경계부
                     치근 잇몸뼈(치조골) 안에 있는 치아
                     근관 치수가 들어있는 치근의 공간

03. 치아의 이름과 치식

 구강 내에 있는 치아는 모두 고유의 이름과 번호 또는 표시 기호가 있다. 치식이란 고유의 이름과 번호를 해당 치아에 부여하는 방법이다. 치아를 이름으로 표시하면 길어지기 때문에 진료 차트에는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치식으로 표기한다. 흔히 쓰이는 치식에는 인터내셔널 시스템과 팔머 시스템이 있다.

1. 인터내셔널 시스템

치아의 이름을 간단하게 번호로 표시한다. 영구치는 상악 우측을 10번대, 상악 좌측을 20번대, 하악 좌측을 30번대, 하악 우측을 40번대로 표시한다. 유치는 상악 우측을 50번대, 상악 좌측을 60번대, 하악 좌측을 70번대, 하악 우측을 80번대로 한다. 앞니부터 번호를 순차적으로 1~8까지 부여한다.

2. 팔머 시스템

 치아의 이름을 방향을 표시하는 십자에 해당 위치 번호를 표기한다.

 영구치는 1번부터 8번까지, 유치는 A부터 E까지이다.

04. 유치 · 영구치의 성장

1. 유치(Priamary teeth)

 유치(젖니)는 임신 2~3개월부터 경조직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유치 싹이 자라면서 출생 후 6개월이면 처음으로 하악 중절치가 입안으로 나온다. 2세 반 정도 되면 유치가 모두 자라서 유치열이 완성된다. 유절치, 유견치, 유구치가 있다.

① 유치는 만 6세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12세까지가 흔한 치열기이다.

② 유치와 영구치가 입안에 같이 있는 6세부터 12세까지가 흔한 치열기이다.

③ 유치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뿐 아니라 학습 능률이나 성격 형성 그리고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준다.

④ 유치가 충치로 인하여 일찍 빠지면 음식물을 제대로 못 씹어 먹으므로 소화 및 신체와 정신의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 (충치가 생기면 고약하게 썩은 냄새가 입에서 나므로 옆에 있는 친구의 놀림감이 될 수도 있다.)

⑤ 유치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바르게 나올 수 있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2. 영구치(Permanent teeth)

영구치는 만 6세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18세에 완전히 나온다. 바르게 난 영구치는 턱뼈의 성장을 도와서 균형 잡힌 얼굴을 갖게 하고 올바른 발음을 익히고 원만한 성격 형성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① 절치는 그 명칭이 내포하는 뜻 그대로 음식물을 절단하는 기능이 있으며 모두 8개의 절치가 있다.

② 견치는 정중선에서 세번째 위치한 치아로 개의 치아를 닮아 견치라 하며 음식물을 찢는 역할을 하고 모두 4개가 있다.

③ 소구치는 음식물을 움켜 잡거나 약간 분쇄하는 역할을 하며 모주 8개가 있고 정중선에서 가까운 것을 제1소구치, 멀리 있는 것을 제2 소구치라 한다.

④ 대구치는 지치를 포함해 12개이며 음식물을 분쇄하는 역할을 한다.

3.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

① 생후 1개월 정도가 되면 영구치 중절치, 측절치의 싹이 생긴다.

② 생후 5개월 정도가 되면 영구치 견치의 싹이 생긴다.

③ 생후 6개월이 되면 최초로 아래 앞쪽에서 유중절치가 입안으로 나온다.

④ 생후 1년이 되면 유중절치와 유측절치가 입안으로 보인다.

⑤ 생후 1년 6개월 정도면 영구치 제1 소구치 싹이 생긴다. 또한 유견치와 제1 유구치가 입안으로 나온다.

⑥ 생후 2살 정도면 제2 유구치가 나온다.

⑦ 생후 2년 6개월 정도면 영구치 제2 소구치 싹이 생기며, 모든 유치가 입안으로 나와 유치열이 완성된다.

⑧ 생후 3살이 되면 영구치 제2 대구치의 싹이 생긴다.

⑨ 생후 6살 정도면 영구치 하악 제1 대구치가 입안으로 나오게 되는데 제1 대구치는 나오는 시기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유치로 혼동할 수 있으며, 6살에 나와서 평생 써야 할 중요한 치아이므로 충치 예방에 특별히 유의한다.

⑩ 생후 7살 정도면 앞쪽에서 영구치 중절치가 나온다.

⑪ 생후 8살 정도면 측절치가 입안으로 나온다.

⑫ 생후 9살 정도면 제3 대구치(사랑니, 지치)의 싹이 생긴다. 또한 하악 견치가 자라서 입안으로 나오고 젖니는 유구치만 남는다.

⑬ 제1 대구치, 중절치, 측절치의 치근(이뿌리)이 완성된다. 치근이 완성되면 치아는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 상악이면 밑으로 자라지 않는다.

⑭ 하악의 경우 10살에 견치, 11살에 제1 소구치, 12살에 제2 소구치가 나온다.

⑮ 상악의 경우 10살에 제1 소구치, 11살에 제2 소구치, 12살에 제1 소구치가 나온다.

16 12세가 되면 영구치가 제2 대구치가 입안으로 나온다. 제1 대구치 앞쪽의 모든 영구치가 나와 있다.

17 15세가 되면 영구치까지의 영구 치열이 완성이 된다.

18 18세가 되면 영구치 중 마지막으로 사랑니(지치)가 입안으로 나온다.

19 사랑니는 경우에 따라 입안으로 안 나오고 잇몸 뼛속에 있을 수 있다. 또한 사랑니는 수평 방향으로 나올 수도 있다.

05. 부정교합(덧니)

1. 부정교합의 원인

 부정교합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다.

 

① 유전적 원인 : 턱뼈의 발육 이상으로 인한 부정교합은 유전적인 요소에 의하여 나타날 수도 있다. 즉, 부모 중 한 사람이 뻐드렁니거나 주걱턱이면 아이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

 

② 후천적 원인 : 후천적인 환경에 의하여서도 나타난다. 즉, 사고로 인하여 턱뼈를 다치거나 다음과 같은 나쁜 버릇으로도 나타난다. 첫째 손가락을 빨거나, 둘째 연필이나 볼펜으로 앞니를 장난하거나, 셋째 위 · 아래입술을 발거나, 넷째 손톱을 앞니로 짜르거나, 다섯째 유치를 충치로 이내 너무 일찍 뺀 경우이다.

2. 부정교합의 교정과 예방 이유

① 부정교합의 교정 : 교정 치료는 부정교합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의 시기가 다르다. 턱뼈 성장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2급 및 3급 부정교합은 가급적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나 저학년 때인 어린 나이에 시작을 한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단순 치열의 이상은 청소년기에 하여도 된다.

 

② 부정교합의 예방 이유 : 씹는 기능 증 치아의 올바른 기능을 위해, 치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 바른 외모 유지를 위해, 악습관을 예방하기 위해

3. 1, 2, 3급 부정교합

① 1급 : 윗니와 아랫니의 기준 교두선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

 

② 2급 : 1급에 비해 윗니의 기준 교두 모두가 앞으로 나와 있다. (뻐드렁니, 옥니, 앞니가 돌출된 부정교합)

 

③ 3급 : 2급에 비해 아랫니의 기준 교두가 앞으로 나와 있다. (흔히 주걱턱처럼 아랫니가 앞으로 나온 부정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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