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

응급 간호 6 운반법, 쇼크 환자 응급처치

Kelly5 2024. 1. 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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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운반법

 

 환자의 운반은 응급처치와 더불어 중요하고 어렵다. 운반법이 적합치 못하면 손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사망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구조자는 늘 운반에 관한 일반 원칙과 필요시 사용할 수 있는 운반 기구를 알아 두어야 한다.

01. 운반법의 분류

1. 응급 운반법

 응급 후송 시에만 사용한다. 환자의 척추를 가능한 한 보호하기 위하여 어깨나 목 부위의 옷을 잡고 척추 방향과 일직선으로 환자를 끌어당긴다.

2. 비응급 운반법

① 자신의 신체적 능력과 약점을 염두에 두고 부담이 되는 너무 무거운 것을 다루지 않도록 한다.

② 환자를 이동시킬 때 자신의 신체 균형을 잘 조절한다.

③ 발을 땅바닥에 잘 고정시킨 후 환자를 이동시킨다.

④ 지속적으로 환자를 단단하게 잡고 환자를 잡고 있던 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⑤ 환자를 들어 올릴 때 구조자는 두 발을 모은 자세보다는 두 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한쪽 발을 바깥쪽으로 향해 다른 쪽 발보다 한 발 정도 앞에 놓은 자세가 안정성이 있다.

⑥ 허리를 사용하여 환자를 들어 올리지 말고 다리를 구부리면서 환자를 들어 올린다.

⑦ 환자를 붙잡거나 혹은 운반할 때에는 등을 곧게 펴고 환자를 어깨의 다리 근육에 기대게 한다.

⑧ 환자를 잡아당기는 경우에는 허리를 똑바로 펴고 팔과 어깨를 사용하여 잡아당긴다.

⑨ 모든 운반 절차를 파트너의 호흡을 맞추면서 서서히 부드럽게 시행한다.

⑩ 환자를 다룰 때에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처치자의 부드럽게 시행한다.

⑪ 오랫동안 근육을 긴장한 채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⑫ 이동차나 들것으로 평지를 갈 때 운반자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다리를 앞으로 하고 걷는 것이 보통이다. 그 이유는 진행 방향이 머리일 경우 환자가 앞이 안 보여 불안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진행 방향이 다리 방향이 되며, 진행 방향이 다리 방향일 경우 간호조무사는 환자의 머리 뒤에 서서 환자의 얼굴을 관찰하면서 이동한다.

⑬ 이동차나 들것으로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는 머리 쪽을 앞으로 하여 운반하고 내려갈 때는 반대로 한다. 구급차로 운반할 때는 산소호흡기가 구급차에 고정 ·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구급차의 이동 방향으로 머리를 앞으로 가게 한다.

⑭ 리더는 환자의 머리 쪽에 선다.

⑮ 진동이 없어야 한다.

02. 운반법의 종류

1. 부축법

 부상자가 의식이 없고 하지에 약간의 상처가 있는 경우에 유용한 운반법으로, 안쪽에 있는 발을 함께 걸으면서 걸음을 걷는다. 호흡이 곤란한 환자나 심장 약화 환자에게는 부적절하다.

2. 안장법

 두 사람이 환자를 앉혀서 가는 운반법으로, 두 손 안장법, 세 손 안장법, 네 손 안장법이 있다.

3. 의자 운반법

 좁은 계단이나 길에서 걸을 수 있는 부상자를 의자에 앉혀서 운반하는 방법으로, 갑작스러운 회전이나 가파른 계단 때문에 들것이나 등받이를 사용할 수 없을 때 효과적이며 응급 환자가 아닌 경우에 사용된다.

4. 골기법

 응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운반법으로 무의식 환자가 땅이나 누워 있는 경우 구조자의 상박으로 환자의 목을 고정시키면서 환자의 양 어깨를 환자의 척추 방향과 일치하게 잡아당기거나 발목을 잡아 운반할 수 있다. 어깨끌기법은 환자가 누워있는 바닥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 사용하며, 발목 끌기는 매끄러운 바닥에서 짧은 거리 운반에 적절한 방법이다.

5. 들것 운반법

 들것은 상처가 크거나 의식이 없는 사람을 옮기는 데 가장 알맞으며, 다른 방법에 비해 다친 사람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옮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친 사람이 머리나 가슴, 등골, 허벅지 뼈가 부러지는 따위의 큰 상처를 입었을 때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떤 중상자를 좋지 않은 방법으로 옮기는 것은 차라리 내버려 두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다친 사람의 상태를 냉정하게 검토해서 될 수 있는 대로 옮기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들것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가까운 구조대의 도움을 받거나 사고가 난 곳에서 들것을 직접 만들만한 재료가 있어야 한다.

 또 들것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충분히 있어야 하고, 내려가는 길이 좁아지거나 경사나 급할 때는 들것을 들고 걸어 내려오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러나 다친 사람을 옮길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안전을 고려해 본다면 들것으로 옮기는 방법은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들것으로 옮길 때의 기본 원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 경사가 급한 곳이나 바위 능선같이 위험한 곳을 지날 때는 들것에 로프를 묶어 안전하게 확보하고 들것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들것에 자기 몸을 묶어 떨어질 것에 대비한다.

 나. 다친 사람을 들것과 완전하게 붙들어 떼어 내면 어떤 경우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다. 다친 사람은 원래 바로 눕혀서 옮기지만 의식이 없을 때나 토할 염려가 있을 때는 옆으로 눕혀서 토한 것이 호흡을 막지 않도록 한다.

 라. 다친 사람의 상처나 얼굴을 자주 살펴보고 갑자기 더 나빠지는 것에 주의한다.

 마. 다친 사람의 옷이나 신발, 허리띠를 느슨하게 하고 다친 사람을 따뜻하게 한다.

 바. 다친 사람의 발을 앞(경사진 아래쪽)으로 해서 옮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들것
a. 부상자를 병원에 운반하기 위한 기구는 즉석에서 임시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사고 현장에 2개의 긴 막대기와 담요나 혹은 홑이불 등으로 만들 수 있다.
b. 담요가 있으면 땅 위에 펴놓고 막대기 한 개를 담요 길이의 1/3쯤 되는 곳에다 놓고 짧은 쪽의 담요 끝을 막대기 위로 넘긴 다음 다른 막대기를 그  위에 올려놓고 긴쪽 끝은 그 막대기 위에 접어 올리면 된다.
c. 담요는 부상자의 체중으로 접은 데가 풀리지 않고 그대로 있게 된다. 주의할 것은 들것으로 쓰는 경우 부상자를 그 들것 위에 올려놓기 전에 부상자의 체중을 지탱하기에 충분한가를 잘 조사하는 일이다.

 

12 쇼크 환자 응급처치

 

 쇼크란 불충분한 혈액순환으로 인해 혈액이 조직 내로 적절히 확산되지 못하여 세포에 신진대사 부전이 초래되고 그 결과 생리적으로 비정상적인 상태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쇼크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언제 어디서나 사정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응급관리를 수행하거나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쇼크의 일반적인 증상으로 체온 하강, 혈압 하강, 청색증, 호흡 증가, 빠른 맥박(빈맥), 심계항진, 중심정맥압 하강 등이 나타난다.

 

                           원   인                             상   황                            관   리
▶ 저혈량성 쇼크
* 실혈










*혈장 소실









*크리스탈로이드 손실
- 심한 외상
- 위장관 출혈
- 대동맥류 파열
- 수술
- 상처, 튜브, 기타 기구로 인한 혈관 손상
- 산재성 혈관 내 응고증








- 화상
- 복강 내액의 축적
- 영양 불량
- 심한 피부염
- 산재성 혈관 내 응고증



- 탈수, 열피로
- 당뇨성케톤산증
- 지속적 구토, 설사
- 비위관 흡인
- 직접 압박, 압박 드레싱, 지혈대 등으로 출혈을 멈춘다.
- 내부 장기의 출혈 시 응급수술을 한다.
- 유산염 링거액이나 생리적 염수를 주입한다.
- 필요 시 신선한 전혈, 신선동결혈장, 혈소판 또는 응고인자 등을 주입한다.
- 혈액이 준비될 때까지 알부민, 헤타스타치, 덱스트란과 같은 혈장 증보액을 투여한다.
- 적절하면 자가 수혈한다.


- 도파민 혹은 도부타민을 투여한다.
- 유산염 링거액이나 생리식염수를 정맥 주입한다.
- 심박출량이 저하되면 알부민, 헤타스타치, 신선동결혈장을 주입한다.


- 순환 혈량과 전해질 균형 유지에 필요한 전해질이 포함된 등장액이나 저장액 식염수를 주입한다.
▶ 심인성 쇼크
*심근 질병이나 손상






* 판막 질병이나 손상






* 심장에 대한 외부 압력으로 심장이 비워지는 것과 채워지는 것이 방해받음






* 심부정맥

- 급성 심근경색증
- 심근좌상
- 심근질환




- 대동맥판의 파열
- 유두근의 파열
- 혈전증




- 외상, 동맥류, 심장수술, 심낭염 등으로 인한 심장 압력
- 심한 폐색전
- 긴장성 기흉





- 빠른 부정맥
- 느린 부정맥
- 심부전이나 폐부종인 발생하지 않는 경우 300ml의 생리식염수나 유산염 링거액을 주입한다.
- 중심정맥압 혹은 페동맥관을 삽입한다.
- 도파민 혹은 도부타민을 투여한다.
- 혈관확장제를 투여한다.
- 이뇨제를 투여한다.
- 강심제를 투여한다.
- 페부종이 있으면 윤번지혈대법을 적용한다.
- 스테로이드를 투여한다.
- 필요시 대동맥내풍선림프 혹은 외부역박동기를 장착한다.

- 심근 질병이나 손상 관리와 동일하다.
- 만약 반응이 느리면 곧 수술을 계획한다.

- 심낭 압전 시 심낭의 체액을 제거하기 위해 심낭천자를 실시한다.
- 혈전용해제나 항응고제를 투여한다.

- 주사흉강개구슬 혹은 흉관 삽입으로 축적된 공기를 제거한다.


- 리듬장애를 치료한다 " 심폐소생술을 준비한다.
▶ 분배성 쇼크
* 아나필락시스 쇼크 (과민성 쇼크)





* 독성 쇼크





* 신경성 쇼크






* 미주신경성 쇼크
- 음식, 약물, 염료
- 곤충에 물리거나 벌에 쏘임




- 가끔 그람 음성균 패혈증
- 쇠약하며 면역성이 약하거나 만성적 환자에게 다른 균이 작용함




- 척추 마취
- 척추 손상
- 심한 통증




- 심각한 정서적 스트레스
- 기도 개방을 위한 준비를 한다.
- 에피네프린 0.5~1.0ml를  5~10분 이상 천천히 정맥 주입한다.
- 등장액을 천천히 정맥 주입한다.
- 항쇼크 바지를 사용한다.
- 메나드릴 50~100mg을 근육 주사한다.
- 기관지 경련이 있는 경우 아미노필린을 투여한다.
- 스테로이드를 투여한다.
- 혈관수축제(노어에피네프린, 고용량 도파민)을 투여한다.
- 섭취성 항원의 희석을 위해 위 세척을 한다.
- 주사나 벌에 쏘인 자리에 얼음주머니를 적용한다.

- 패혈증의 원인을 파악한다.
- 항쇼크 바지를 적용한다.
- 생리식염수, 5% 포도당 혹은 콜로이드액을 정맥 주입한다.
- 광볌위 항생제를 투여한다.
- 도파민 혹은 도부타민, 노르에피네프린, 이소프로테레놀, 디기탈리스, 칼슘을 투여한다.
- 날록슨을 투여한다.
- 베나드릴을 투여한다.
- 스테로이드를 투여한다.
- 체온을 조절한다.
- 산재성 혈관 내 응고 등이 있으면 헤파린을 투여한다.

- 치료를 위해 아트로핀을 투여한다.
- 혈관수축제를 투여한다.
- 머리를 낮추고 똑바로 눕힌다.

- 통증을 완화한다.

 

1. 쇼크의 응급처치

① 환자가 토하는 경우에는 몸을 옆으로 돌려서 입안의 물질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고 흘러나오도록 한다.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② 환자를 눕히고 다리를 30cm 이상 올려 준다. 머리, 목이나 가슴 등 척추 손상을 입은 것이라면 다리를 똑바로 해준다.

③ 모든 출혈은 지혈을 하고, 골절 부위에는 부목을 대어 준다.

④ 환자를 따뚯하게 보온하여야 하지만 뜨겁게 해서는 안 된다. 환자 밑에는 담요를 깔아 주고 날씨에 따라 얇은 담요 등을 덮어 준다. 더운 장소에 환자가 위치한 경우에는 시원하게 유지해 준다.

⑤ 5~10분마다 환자의 맥을 잰다.

⑥ 환자가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위로해 준다.

⑦ 특히 외상으로 인한 출혈이 심화되면 일단 상처 부위의 피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⑧ 저혈량으로 인하여 쇼크가 발생한 환자의 경우 가장 먼저 다리를 올려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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