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응급 처치 : 교상 01. 사람에 의한 교상 사람에 타액에는 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므로 사람에게 물린 경우 매우 심각하다. 가정에서의 응급처치로는 우선 다량의 비눗물 등으로 상처를 세척하고 반드시 병원으로 후송한다. 그리고 응급실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실시한다. ① 말초 부위의 신경, 혈관 상태를 관찰한다. ② 환부의 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한다. ③ 상처를 철저히 세척하고 청결하게 한다. ④ 죽은 조직을 제거하고,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며, 필요시 파상풍 예방 접종을 한다. 이때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상처는 봉합하지 않는다. 상처가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용 목적을 위해 바로 봉합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 다만, 꼭 봉합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처 주위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한 후 느슨하게 ..